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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근배)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리에 위치한 ‘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을 운영하고, 직접 감자를 파종했다.

‘소외계층 사랑나눔 농장 운영’은 대정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550평 규모의 관내 휴경지를 활용해 열무 및 얼갈이, 감자 등 작물을 파종하고 농사 지은 수확물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에는 4월에 위원들이 직접 파종한 열무, 얼갈이를 수확해 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으며,

이날 파종한 감자는 12월에 수확하여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고구마 등 작물들을 추가로 파종해 수확할 계획이다.

무더운 여름 따가운 햇볕 아래서 발을 갈고 씨를 뿌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힘썼으며,

○ 조근배 위원장은 “사랑나눔 농장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지역에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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