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000만 원 투입

▲ 토평동 배수로 정비 완료. ©Newsjeju
▲ 토평동 배수로 정비 완료.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솔오름에서 보목천으로 연결되는 배수로 구간에 대해 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31일 피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정비내용은 유실된 기존 배수로 구간에 대해 전석쌓기(65m, 333㎡)와 배수로 하상정비, 방호석을 설치(68m)했으며, 주변 경작주들의 편의를 위해 콘크리트포장(70m)을 정비했다.

배수로 구간은 주변 경작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천으로 연결되는 유입수로 시설물의 기능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배수로 정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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