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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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정초등학교와 관련해 현재 300명 이상이 검사를 받으면서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정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학생 1명과 1학년 학생 1명 등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학생 모두 가족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대정초등학교와 관련해 현재까지 34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8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촉자로 분류된 대정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는 6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모두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지난 7일 제주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71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제주는 5일 연속 확진자 수가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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