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돌하르방은 공항 도착장 2곳과 주차장 등 주변 9곳, 제주시 해태동산 2곳과 주요관광지 등이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움으로써 입도객의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마스크를 착용한 돌하르방은 공항 도착장 2곳과 주차장 등 주변 9곳, 제주시 해태동산 2곳과 주요관광지 등이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움으로써 입도객의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제주에서 목욕장업과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나 및 유흥주점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11일 총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은 사우나 및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제주시 소재 A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명, 서귀포시 소재 B사우나는 2명, 제주시 C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1명이다. 

이로써 제주시 소재 A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 서귀포시 소재 B사우나는 7명, 제주시 C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각각 늘었다. 

제주에서는 최근 목욕장업과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동선이 공개된 도내 목욕장업은 4곳, 유흥주점도 4곳에 달한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의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0월 12일 기준 제주지역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51만4,681명(76.2%)이며, 완료자는 39만2,582명(58.2%)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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