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내 목욕장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추가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동명목욕탕(여탕)'과 관련해 방문자 4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방문자 41명 가운데 3명은 양성, 2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앞서 집단감염이 나온 서귀포시 소재 사우나와 관련해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해당 사우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한편 10월 1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027명이며, 이 중 2,929명(사망 2명, 이관 29명 포함)은 격리 해제됐다. 

제주지역 백신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52만3,035명, 완료자는 42만7,384명이다. 제주도민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5%, 완료율은 6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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