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우 제주시장이 2일 도립 제주예술단에 신규로 선발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Newsjeju
▲ 안동우 제주시장이 2일 도립 제주예술단에 신규로 선발된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Newsjeju

안동우 제주시장이 2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립 제주예술단 신규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모집된 단원은 도립 제주예술단의 결원 인력으로, 제주교향악단 5개 파트 6명과 합창단 3개 파트 4명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과 8월 전국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단원은 교향악단에선 △바순 수석 1명 △호른 차석 1명 △제2 바이올린 1명 △비올라 2명이며, 합창단에선 △소프라노 1명 △테너 1명이다.

교향악단(플루트) 1명과 합창단(알토) 2명은 적격자가 없어 선발에서 제외됐다.

위촉된 신규 단원은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제6조에 따라 상임 단원으로 재직하게 된다.

이번 단원 충원으로 도립 제주예술단원은 총 122명(교향악단 파트 69명, 합창단 파트 49명, 사무국 4명)이 활동하게 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신규단원 충원으로 도립 제주예술단의 부족한 인력이 충원된 만큼, 자체 연주 역량을 강화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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