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부터 1600객실 전체 가동할 수 있게 돼
하얏트호텔 중 전 세계에선 2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선 1위 규모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Newsjeju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Newsjeju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는 11월 29일에 두 번째 타워가 오픈해 1600개의 모든 올스위트 객실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두 번째 타워가 오는 29일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두 번째 타워 레지던스 동엔 850개의 객실이 들어서 있으며, 지난해 12월 18일에 개장한 이후 드림타워는 750객실의 1개 동만 운영해 왔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폴 콱(Paul Kwok) 총지배인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전 세계 1000여 개의 하얏트 중에서 두 번째 규모이며,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가장 큰 호텔이자 유일한 올스위트 콘셉트의 호텔”이라면서 “규모 뿐만이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호텔이 됐다"고 말했다.

이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을 발판으로 제주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제주 바다와 한라산, 제주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4개의 레스토랑엔 월드스타급 셰프 군단이 포진해 있으며,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한 '포차'와 '라운지 38'에서의 야경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야외 풀데크도 인기다. 이는 홈쇼핑에서의 연이은 객실 완판 기록이 증명하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분위기와 함께 이번 두 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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