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신청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2022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받고 있다.

이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것이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에서는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 시기, 공급희망농협을 정확히 파악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면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이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 혼합유기질 ․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퇴비)로 5종이다.

또한, 지원은 국고(보전금), 지방비, 농협지원금 등을 통해 지원되는데 보조[국고(보전금) 700원 ~ 1,000원/20kg + 지방비 600원/20kg] + 농협지원금 등 + 자부담(20%이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고려해 2022년 1월에 확정하게 되며, 비료 공급은 농가별 작물재배 시기 등을 감안해 1월부터 9월까지 월 단위로 지정 공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점차 줄여나가 친환경 농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유기질비료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2022년에 사용할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홍보물. ©Newsjeju
▲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홍보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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