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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식품위생팀장 한은미

우리가 해외를 나가보면 한국어로 적힌 간판이라든가 음식점에 메뉴판 등을 보면 아주 반갑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또한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반문해 본다.
또한 우리 제주도는 세계 어느 곳에 비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천해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의 자랑임에 분명하다.
이에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반면, 개별 외국인 및 관광객 등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국제적인 관광도시의 걸맞게 관광시설들의 다양화하고 고급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국제적인 관광도시에 걸맞게 “지난해 7월, 새롭게 제정된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에 근거, 제주 전통 음식명 등에 대한 정확한 외국어 번역 기준을 마련하고, 그동안 기준 없이 번역해서 사용하던 외국어 메뉴판 정비 및 제작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가 ‘제주 전통 음식명 외국어 표기 기준화 사업’과 더불어 관내 외식업소 ‘외국어 메뉴판 제작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청한 외식업소 대상은 3대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메뉴판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며 신청 업소당 5개씩 배부할 계획이다.
따라서 외국어 메뉴판 제작 문의 및 희망하는 업소는 2021년12월15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서귀포시지부(763-6061)로 전화, 팩스 등 신청하면 선차별로 다음해 1~2월말까지 해당 신청 업소로 직접 배송되니 영업자분들께서는 많은 참여바라며 외식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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