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스쿨넷 서비스 개통, 유·무선망 품질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고도화된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인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13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의 전산센터 및 각급 학교에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장비들이 최신형으로 교체돼 네트워크 기반 환경이 1G급으로 향상됐다.

이로 인해, 각급 학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ICT 교육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게 됨은 물론,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체계 또한 한층 강화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유‧무선망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도내 각급 학교 3444개 교실 등에 최신형 와이파이6(WiFi-6) 무선망 구축을 완료했다. 도내 학교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는 모든 실(5389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 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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