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 성과 거둬

▲ JDC, ‘하반기 도내 중소기업 대상 수출상담회’. ©Newsjeju
▲ JDC, ‘하반기 도내 중소기업 대상 수출상담회’.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제주 그라벨호텔에서 ‘하반기 도내 중소기업 대상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상반기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됐으며, 제주도 내 식품과 화장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 33개 사와 베트남, 태국 등 신남방 국가를 포함 11개국 20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해외바이어와 총 103회에 걸쳐 취급 품목별 상호 수요를 반영한 일대일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총 46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도입한 ‘온라인 프리미팅’은 수출상담회에 앞서 도내 우수제품의 특장점을 영상으로 먼저 소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효과적으로 상담회에 임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며 “내년에도 도내 기업들에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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