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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주민센터 임하영


거리에 각양각색의 장식과 화려한 조명은 연말이 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며, 공연과 영화, 전시장 관람은 물론 체육 분야와 도서 및 음반구입, 관광여행을 위한 숙박, 시외버스, 철도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에 대한 이용 정보 등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이용자들의 비대면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이 확대되었다. 미술‧공예‧체육용품‧음악‧웹툰‧영상‧도서 분야의 가맹점이 확대되었으며, 넷플릭스‧유튜브‧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과 같은 서비스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가맹점 외에 도서‧체육용품‧수공예품 등 패키지상품 및 전화결제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조회는 “문화누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앱, 전화 ARS(문화누리 고객센터 1544-3412 또는 농협카드 고객센터 1644-4000)을 통해 잔액 확인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남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으며 모두 소멸된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다가올 2022년을 기쁘게 맞이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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