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까지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768명으로 집계됐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까지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768명으로 집계됐다.  ©Newsjeju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루새 2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선교센터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현재까지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76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2명 중 21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서귀포시 초등학교 2'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또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선교센터'와 관련해 9명이 무더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 집담감염 사례인 '제주시 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는 1월 1일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1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난 12월의 경우 한달새 93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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