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3명 증원, 오는17일부터 신청·접수

▲ 바다환경지킴이 2021년 활동모습. ©Newsjeju
▲ 바다환경지킴이 2021년 활동모습.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이 될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73명보다 23명이 대폭 증원된 96명을 선발・운영한다. 오는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각 읍면동에 배치돼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모집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근무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12개 읍면동에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채용해 해양쓰레기 879톤을 수거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