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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총괄과 김태은

 최근 코로나19, 자연재난,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안전”일 것이다.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대비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시책을 발굴‧지원하며 전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며 밝고 안전한 서귀포시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안전사례 공모전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포스터, 시, UCC 동영상 등 총 175점의 작품을 접수해 2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수상작을 활용한 안전문화 실천 달력을 제작하며 안전문화 운동 홍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또한,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협력해 112 신고위치 표지판 설치사업을 추진해 대정읍 일원 40개소에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사업은 2018년 표선면 일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70개소에 표지판을 설치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사고 예방에도 한몫하고 있다.
 그리고 예래동연합청년회와 어린이 교통 안전문화운동 추진사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영상 교육으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올해도 서귀포시에서는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지원해 서귀포시민 모두의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재난과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안전문화 캠페인, 재난대응 요령 홍보, 안전표지판 설치 사업 등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일에 시민 모두가 직접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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