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라진 제주선대위가 공약수립의 핵심실무를 담당하는 정책총괄본부의 구성 현황을 24일 공개했다.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대위 정책총괄본부 상임본부장에는 김경호 제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김용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허남춘 제주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또 공동본부장에는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수, 김상명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신정하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윤형중 전 한겨레신문사 LAB2050 정책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공모 및 추천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책특보단을 구성하고 단장은 김영익 상임선대위원장이 겸임하도록 했다.

선대위는 그동안 정책총괄본부의 구성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도민정책제안 공모, 경청투어를 비롯한 각종 간담회 등을 개최하면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 선대위는 송승문, 강애심, 송승천, 현진성, 오멸, 김란영, 방호진 상임선대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성원들의 정책적 의견을 담아내는 과정도 거쳐 왔다.

특히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경선 제주공약을 기초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이를 검토·반영해 추가한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한다는 입장으로 후보의 제주방문 일정에 맞춰 1차 공약을 공개할 계획이다.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민생의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혜를 빌어 부족함을 채워나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도민과 함께 일궈내는 대선승리를 위한 노력을 끝까지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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