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002명으로 늘었다.  ©Newsjeju
▲ 제주에서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002명으로 늘었다.  ©Newsjeju

국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7천명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002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 5,002명 중 4,864명(사망 13명, 이관 44명 포함)은 격리가 해제됐으며, 나머지 131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일주일 간 제주지역 발생 현황을 보면 하루 평균 15명 꼴로, 이는 전주 대비 39명 증가한 수치다. 이달 들어 총 34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달은 지난해 12월로, 당시 9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제주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6명 더 추가되면서 24일 오전 11시 도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6.4%, 2차 84.8%, 3차 46.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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