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4개소 무료 운영,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한시 허용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방· 중앙공영주차장 2곳을 제외한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을 설연휴 기간동안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정방공영주차장과 중앙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그 외 시간은 무료개방 할 예정이다.

무료개방에 따른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고 공영주차장 내 민원 처리 등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휴기간 총 54명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통합콜센터를 운영해 각종 주차장 내 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성오일장, 표선오일장, 대정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모슬포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 허용한다.

단, 임시주차가 허용되더라도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 구간(소화전, 도로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인도 등)은 단속이 되니 이 점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야간 각 2명씩 총 20명을 투입해 버스운행시간표 및 노선안내, 버스이용 불편 등의 민원 처리를 위한 대중교통 안내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연휴 교통  분야별 상황실을 적극 운영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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