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8일 정기인사(3월 1일자)를 발표한 가운데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에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영대 교원인사과장이 발령됐다.
제주도교육청은 도교육청 교육국장, 교육지원청교육장, 도교육청 과장 및 직속기관장이 포함된 교육공무원 216명(유・초등 106명, 중등 11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배려와 협력의 학교 문화 조성 및 교육중심학교시스템 정착을 위해 전문성 및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배치, 단위학교 책임경영 지원을 위한 교원 인사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37명(유·초등 12명, 중등 25명), 명예퇴직 58명(유·초등 25명, 중등 33명), 교장 중임 11명(초등 11명), 승진 45명(초등 25명, 중등 20명), 전직 23명(초등 12명, 중등 11명), 전보 39명(초등 20명, 중등 19명), 파견 및 파견복귀 3명 등이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도교육청 교육국장에 정성중 학교교육과장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는 김영대 교원인사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탐라교육원장에 고경수 서귀포고등학교 교장, 제주학생문화원장에 이금남 외도초등학교 교장, 안전복지과장에 김창건 한라중학교 교장, 학교교육과장에 강승민 안전복지과장, 교원인사과장에 강남철 삼양초등학교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이번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전수 및 수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8일(금) 오전 10시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