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역 일일 확진자 수 5일 연속 1천명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기준 1,08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월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일 122명, 2일 169명, 3일 212명, 4일 251명, 5일 282명, 6일 369명, 7일 382명, 8일 412명, 9일 448명, 10일 476명, 11일 503명, 12일 554명, 13일 509명, 14일 551명, 15일 924명, 16일 882명, 17일 1,114명, 18일 1,206명, 19일 1,231명, 20일 1,081명,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1,082명이 확진됐다.   

이달 누적 확진자만 1만2,7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해 12월(930명)과 비교해도 무려 10배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1,082명 중 20~59세는 6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세 미만은 371명, 60세 이상은 9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1만8,263명 중 1만681명은 격리가 해제됐으며, 나머지 7,567명은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5명이다.     

제주도 인구 대비 누적 1차 접종률은 87.0%, 2차 85.9%, 3차 57.5%로 집계됐다. 

※ 당일 오후 5시에 발표되는 확진자 발생 현황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체 잠정 집계 결과로, 질병관리청의 최종 집계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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