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한림오일장 등 서부권 유세 “윤석열 압도적지지” 호소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오일장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Newsjeju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오일장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유세활동을 이어갔다. ©Newsjeju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오일장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유세활동을 이어가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한림오일장에서 열린 필승유세에는 허향진 도민선대위원장과 김영진 제주시갑 선대위원장, 양용만 선대위 부위원장, 김영라 선대위 여성본부장이 연단에 올라 윤석열 후보의 제주공약 홍보와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허 위원장은 “한림읍은 명월리 만뱅디 묘역에, 4·3의 소용돌이속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많은 영령들을 모신 것을 비롯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곳”이라며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4·3특별법을 개정해 가족관계특례를 신설하고, 희생자 보상금 증액, 유족을 위한 복지증진 등 4·3의 완전한 해결에 모든 역량을 다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또 김영진 위원장은 “허물어져 가는 나라 경제를 누가 일으켜세우고, 누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줄것이며, 코로나 방역 실패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에겐 누가 제대로 보상해 줄 것이냐”며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영라 여성본부장은 “국민이 지켜낸 대한민국, 국민의힘으로 키워낸 이 나라가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 세력에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다”며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 사람, 윤석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 혼디유세단은 이날 한림오일장외에도 한림읍내 주요 거리와 상가 주변에서 게릴라유세와 총력유세를 펼쳤으며 제주시내 주요 교차로와 봉개동∙아라동 일대, 서귀포시 고성오일장과 안덕하나로마트 등 도내 전역에서 거리인사 및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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