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서는 제주공항 인근의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항소음 민원접수 및 대책사업 안내와 홍보, 공항소음측정 및 연구 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제주도민의 소음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센터장 현승도는 공항소음지역(70웨클이상)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공항소음민원센터 자문위원회(위원장 고충민)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과(단장 김길범)에 제주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사업 지원을 제안했다.

그 결과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 자문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과·제주공항공사의 협의에 의해 주민지원사업 3억 원을 장학금으로 책정했다.

2022년 제주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사업은 3월 2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기간이며,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 또는 해당 읍·동 주민센터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해야 한다. 결과는 4월 중 대상자 개별 통보한다.

제주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주민 등록된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선발인원 내에서 심사기준에 의거해 고순위자 장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생 160명·50만 원/1인, 대학생 110명·200만 원/1인이 지원된다. 19년도~21년도 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 대상이며, 이 외의 별개 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가능할 수 있으니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로 확인바란다.

한편, 지난 2018년 8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의원(외 2인)이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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