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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천동(동장 홍성헌)과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보욱)는 지난 14일 도순초등학교 새싹봉사단(도순초 1,2학년 50여명)과 주민자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정천 초록농장에서 씨고구마 파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천동 역점 추진사업인 『ON(온)마음, 溫(온)마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 강정천 초록농장 가꾸기 사업 중 고구마 파종과 수확의 과정에 새싹봉사단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고, 코로나19 상황으로 3개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홍성헌 대천동장은 “지역의 리더인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와 도순초 새싹봉사단이 함께 정성 들여 고구마를 키우는 것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이웃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대천동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순초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씨고구마도 심고 고구마가 목이 마르지 않게 물을 주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싹봉사단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 대천동 만들기’프로젝트에 참여해 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도순초등학교 어린이 봉사단으로 이달 초 대천동과 협의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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