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관내 학교 중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오는 7월 29일까지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보건인력 지원 대상학교는 △가마초 △성산초 △성읍초 △수산초 △시흥초 △신례초 △온평초 △의귀초 △창천초 △토산초 △하례초 △하원초 △흥산초 등 총 13개 초등학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여러 차례 공고 및 심사를 통해 간호사 자격증을 지닌 보건인력 채용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학교에 배치된 보건인력은 방역물품·의약품 사용 지도, 지역학생 및 교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유증상자 발견시 조치,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 파악 및 보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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