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본부장 한병희)는 더 건강한넙치수출협의회(대표 한우진)가 2022년 수산물 선도조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제주도 넙치 수출액은 2만 5209천불로 국가수출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일본으로 편중된 시장을 유럽권으로 다변화·고급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 건강한넙치수출협의회는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생산자 공동 세미나 및 연구회를 개최하고 HRM, 밀키트 등 국가별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도조직에 지정됨에 따라 더 건강한넙치수출협의회는 해외경쟁력 향상 및 시장 교섭력 강화를 위해 품질개선·관리,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T 제주본부 한병희 본부장은 “제주도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생산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공사 지원 정책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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