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1650마리분 백신 공급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동물전염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중심으로 1650마리분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과 함께 관내 지정동물병원(소동물전문, 16개소)을 방문 후, 백신접종료만 지불하면 예방접종 할 수 있다.

또한,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믈등록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반려견의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안내문. ©Newsjeju
▲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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