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스포츠행사 및 대회 선정심의위원회 회의 ©Newsjeju
▲ 제1차 스포츠행사 및 대회 선정심의위원회 회의. ©Newsjeju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올해부터 포괄보조금 제도를 통해 대회 개최·참가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 예산을 읍·면·동체육회와 종목단체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회원단체 각종 대회 지원 사업비 4억 200만 원,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원 사업비 4250만 원, 종목단체 활성화 사업비 6000만 원, 읍면동 체육 활성화 사업비 1억 6800만 원의 4개 사업 총 6억 7250만 원으로 대상 사업별 공모절차를 통해 사전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액을 결정한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보조금 공모신청을 접수받아 3월 22일에 개최된 제1차 스포츠행사 및 대회 선정심의위원회에서 79개 사업 4억 850만 원을 지원 결정했고 잔액분에 대해서는 추후 공모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체육회에서는 포괄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보조금 신청·정산 등의 업무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지원 단체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별 현장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포괄보조금 지원을 통해 민선 읍·면·동체육회와 종목단체가 책임성을 가지고 주민 스스로가 다양한 사업들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괄보조금 제도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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