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별별 꿈을 찾는 아이들' 프로그램.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별별 꿈을 찾는 아이들' 프로그램.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에선 '별별 꿈을 찾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랑의열매 안전복지 돌봄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돌봄 아동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폭으로 3월부터 6주간 휴강됐었다가 오는 4월 12일 운영이 재개된다. 

프로그램은 학업적응(수학·영어) 및 돌봄 프로그램, 건강증진 체육활동, 꿈을 찾아서(직업 체험 및 동아리 활동) 등 총 3개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6학년 분반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구좌읍 선주민 아동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이다. 만남을 통한 어울림을 형성하면서 교육 및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배제와 불평등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아동 돌봄 복지 사업을 강화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지역 내 아동들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064-782-9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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