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면장 김진성)에서는 동부경찰서 추자파출소(소장 김성중) 및 제주소방서 추자119지역센터(센터장 정정권)과 함께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에 도움을 주고자 위급상황 신고용 지점표시판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추자도는 오는 5월 3,500톤급 대형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올레꾼 등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추자도 곳곳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지점표시판을 설치하여 방문객의 각종 사고 발생에 따른 경찰 또는 소방관서 신고 시 현재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화장실 외부와 내부에 위급상황 신고용 지점 표지판을 제작 설치했다.

또한, 추자면사무소와 추자파출소 및 추자119지역대에 지점표시 현황판과 차량 비치용 현황판을 비치하여 위급상황 신고 시 서로 간 정확한 위치 공유로 위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성 추자면장은 추자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섬, 더 나아가 정착해 살고싶은 섬, 전국 최고의 섬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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