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 위한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후원 계좌를 개설한 지 이틀 만에 후원금 한도를 모두 채웠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후원회는 지난 6일 오전 후원금 모금 활동을 개시한 이후 이틀 만인 8일에 후원금 2억 4700만 원을 모아, 모금을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거부터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경우,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법정선거비용의 50%까지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공정과 성장을 위해 여러분들의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액이 생각보다 일찍 마감돼 후원 의사를 밝혀주신 많은 분이 함께 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도민이 주도하는 제주성장 시대를 열어달라며 후원하신 많은 분의 마음을 소중히 받아 안겠다”며 “제주의 성장을 이끌고, 그 열매를 반드시 도민들에게 되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후원회는 지난 6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후원회장으로 내세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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