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주시 일도2동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예비후보

▲ 강민숙 예비후보 ©Newsjeju
▲ 강민숙 예비후보 ©Newsjeju

제주도의원 제주시 일도2동 갑 선거구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숙(62. 여) 예비후보가 "제주신산공원을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0일 강민숙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산공원을 중심으로 각 시설·기관 등 다양한 자원들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신산공원은 '제24회 서울 올림픽(88올림픽)' 성화 도착 기념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올림픽 상징 공원'으로, 현재는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신산공원 주변은 제주문예회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삼성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통일관 등 문화·교육·역사시설 및 기관이 자리했다. 

신산공원 랜드마크를 위해 강 예비후보는 ▲감동과 웃음 가득한 '신산극장' ▲눈과 귀가 즐거운 '신산콘서트' ▲모다들엉 땀흘리는 '신산체육관' ▲어르신들을 위한 '신산사랑방' ▲알뜰살뜰 정 나누는 '신산플리마켓' ▲어린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신산놀이터' ▲힐링·문화·교육을 동시에 누리는 '신산벨트' 등 7개 세부 콘텐츠를 제시했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신산공원에 소규모 야외무대를 조성하면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버스킹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연 공간을 선사할 수 있고, 영화 등 다양한 영상도 상영 가능하다"며 "배드민턴장과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의 산실로 육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쓰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신산플리마켓'을 야간에도 운영한다면 제주관광의 약점 중 하나인 야간관광 콘텐츠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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