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섬과 차선 유도봉이 추가 설치되면서 한결 구분이 확연해진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도로. ©Newsjeju
▲ 교통섬과 차선 유도봉이 추가 설치되면서 한결 구분이 확연해진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도로. ©Newsjeju

제주국제공항 도착과 출발 진입로 구간에 차선유도봉과 교통섬을 조성하면서 혼잡했던 도로가 깔끔히 정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협의해 제주공항 입구 시설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공항 입구 일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초행길 운전자의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공항 입구 교통섬 주변 규제봉을 촘촘하게 추가 설치해 택시 대기차로 쪽으로의 역주행을 사전에 차단했다.

용담에서 공항방면 3차로 노면에도 공항 진입 표시를 하고, 공항 출구도로 상단에는 진입금지 LED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초행길 운전자의 차선이탈 및 역주행 등을 막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자치경찰단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제주자치경찰과 공항공사 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협업을 이룬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공항 주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교통섬과 차선 유도봉이 추가 설치되면서 한결 구분이 확연해진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도로. ©Newsjeju
▲ 교통섬과 차선 유도봉이 추가 설치되면서 한결 구분이 확연해진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도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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