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반등을 보이기 시작한 시점과 미국 국채수익률의 추가하락이 멈춘 시점이 유사하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완화된 것이 코스피 반등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 미국 경제지표 지수 하락 ▲ 수출증가율 등 국내 경제지표 하락 ▲ 중국 경제지표의 추가하락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지수가 추세적인 상승기조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는 "추세적인 상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변동성이 낮고, 수급이 유리한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업이익증가율, 수급 등에 이점이 있는 전기전자, 철강금속, 정유업종 위주의 접근을 권유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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