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Newsjeju
▲ 문대림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Newsjeju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지사 선거 경선 후보자로 문대림과 오영훈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중앙당 당사에서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문대림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이 통과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됐으며,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컷오프로 탈락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선 두 예비후보간의 맞대결이 성사됐으며, 권리당원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로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당내 경선은 다음 주 중에 치러지고, 최종 후보자 선출은 그 다음주인 25일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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