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동문시장·산지천·제주항 잇는 산책거리 조성"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험 허향진(68. 남) 예비후보가 "제주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15일 허향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동문시장과 산지천, 제주항을 잇는 조명 산책거리를 조성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야간관광과 밤 시간대 재밋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시 산지천의 생활하수 수로를 개선,  깨끗한 하천으로 조성하고, 조명축제와 카약 등 레저시설을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다.

허 예비후보는 "야간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원을 대폭 확대해 야간 관광·문화생활 전담팀을 신설할 것"이라며 "서귀포 경우, 매일 올레시장과 작가의 산책길 프로그램을 야간 관광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민선 8기 임기 내 추진하며,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충당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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