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은 2022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선정 결과, 도내 5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시제품 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공공기관에서 시범 사용한 후,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해양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다.

‘통합형 무선 영상전송장치 및 이를 이용한 CCTV시스템’ 등 4개 제품이 시범구매 사업 제품으로 선정됐다.

제주지방조달청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조달 문턱을 낮추고, 공공부문이 첫 구매자가 되어 초기시장을 창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에 도내 5개 기관에 선정된 혁신제품이 사용돼 지역 주민에 대한 공공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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