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Newsjeju
▲ 문경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Newsjeju

문경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가 제주시청이나 주민센터 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문경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폐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노형 및 연동지역 상가 일대를 살펴보면 장사를 그만두고 임대가 나온 사업장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적시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 내 9만여 명에 가까운 인구가 자영업을 하거나 소상공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으나 코로나 이후 매출이 급속하게 떨어지면서 임대료 및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을 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예비후보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이들을 위한 전담부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현재 제주도청에 소상공인과가 있으나 문턱이 너무 높아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예비후보는 "제주시청이나 주민센터에 소상공인 전담부서를 신설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지원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제주도정 차원에서 코로나 이후 이들에 대한 실태파악을 벌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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