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 홍보, 청년상인 성장지원으로 전통시장에 활력 기대

제주시는 청년몰 홍보 및 청년 상인 성장지원에 중점을 두고 특색있는 청년몰 활성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생기발랄) 주요 사업으로는 ▲라이브커머스·이벤트 행사 통합마케팅, 점포 경영 컨설팅,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시설 개선 등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 발굴 및 입점 홍보 ▲청년몰 입구 도로 개선 ▲중앙로상점가 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사업과 연계한 문화공연 등이 있다.

중앙로상점가에서는 빈 점포에 입점할 만 19세~만 39세 청년을 상시 모집 중이다.

동문공설시장 청년몰(B1)을 대상으로는 ▲음식·브랜딩분야 전문가 컨설팅, 창업 실무교육·코칭 프로그램인 청년몰 육성사업 ▲청년몰 홍보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기관 연계사업 발굴 ▲중기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등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청년몰 안내표지판(외부 유도 사인물, 이정표) 설치 확대 ▲원도심 도보투어 상품개발 연계 ▲카카오 홍보·마케팅 채널 연계 등 실질적으로 청년몰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용공간, 화장실 등 위생·청결 인력 투입 등 관련 지원과 청년몰 접근성 강화를 위한 개선 공사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몰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침체된 옛 상권 중심지인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청년 상인들이 성장해 자립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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