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1일 통합선대위 본격 출범…오영훈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 통합선대위 발대식. ©Newsjeju
▲  오영훈 예비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Newsjeju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둔 11일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 출범시켰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에서부터 민주당 승리의 폭풍이 불어올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당 지도부와 전국 광역 자치단체장 후보 등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는 이재명 현 상임고문이 총괄선대위원장을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박홍근 원내대표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및 오영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돌입한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의 남단 한라에서 민주당 승리의 폭풍을 몰고 오는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이 되겠다”며 “이번 제주도는 승리의 폭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시작되는 승리의 태풍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넘쳐 흐르면서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 정의로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새로운 폭풍이 될 것”이라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올리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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