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 부상일 후보 ©Newsjeju
▲ 부상일 후보 ©Newsjeju

국민의힘 부상일(52. 남)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4시 제주돌봄센터 5개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13일 부상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출생아 수는 3,700명으로 전년 3,989명 보다 감소했다"며 "출생아 수는 5년 연속 하락하다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했다"고 정책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0.9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명대가 깨졌다"고 말했다.

부상일 후보는 "맞벌이 부부는 사회적 돌봄이 부족해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다"며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미래 세대를 위해 24시 아이 돌봄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 후보는 "24시 제주돌봄센터는 저 출산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사회가 부모와 공동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사회시스템을 만들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24시 제주돌봄센터'는 긴급 일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시간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용대상은 만 24개월에서 초등학교 3학년 아동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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