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수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 ©Newsjeju
▲ 한동수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 ©Newsjeju

한동수 제주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을)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한동수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변화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며 "대통령의 비서에서 제주도민의 비서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편안한 도남동·이도이동 △주민 중심 행정 1번지 도남동·이도이동 △살기 좋은 도남동·이도이동 △누구나 존중받는 도남동·이도이동을 4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10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한 후보는 주요 과제들엔 ▲도남동 분동 및 자치동 승격 ▲주민참여형 공원 조성 및 확대 ▲이도이동·도남동 돌봄시설 설치 ▲통학로 스마트안전쉼터 설치 ▲도의회 소상공인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주민 거주 밀집지역 주변 공공부지 지하를 활용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다수 조성 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엔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후보 등을 비롯해 당 소속 인사와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한동수 후보는 이도2동 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해 강성민 도의원을 꺾고, 공천됐다. 

광양초등학교와 제주중학교, 대기고등학교,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대부터 일찌감치 정치에 발을 들여 19대 국회의원 비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제주도의회 예결특별전문위원실 입법주무관 등 중앙과 지방의 주요 관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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