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전 충남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 채 발견
이기원 전 충남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 채 발견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2.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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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전 충남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시쯤 남원읍 한 야산에서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기원 전 시장은 이달 20일 아내와 함께 제주로 내려와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숙소에 머물러왔다. 이 전 시장은 23일 오전 "자전거를 타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다. 

같은 날 밤 이 전 시장의 아내는 "남편이 귀가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숙소 인근에서 이 전 시장의 시신을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타살의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숨진 채 발견된 이기원 전 계룡시장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공천받았지만, 공천관리위 측은 지난 7일 후보 자격을 박탈한 바 있다. 사유는 이 전 시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있으나 자기 검증 진술서에 허위로 기재했다는 내용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때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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