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20강의

▲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개강식. ©Newsjeju
▲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개강식.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을 지난 8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총 20주간 운영한다.

지난 6월 8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제15기 서귀포시 여성대학’개강식과 더불어 첫 강의를 시작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 ‘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해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되어 왔으며, 2021년까지 총 1730명 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 또한 건강증진, 여성 리더십, 제주 역사·문화, 생활법률, 양성평등 교육 등 인문·사회적 소양 제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강의를 살펴보면 △아나운서 전인석의 “인생은 축구처럼” △조영근 박사의 “소통과 여성의 감성리더십” △고동우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교수의 “삶을 위한 여가 심리학” 등 수강생을 위한 다채로운 분야의 특강이 제공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성대학이 소규모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총 20회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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