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해군, 제11·12대 해군7기동전단장 이·취임식 거행
김인호 7전단장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확립" 강조

김인호 단장
김인호 단장

제12대 해군7기동전단장으로 김인호 해군준장이 취임했다. 

13일 해군제주기지는 '제11·12대 해군제7기동전단장'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한 김인호 7기동전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1994년에 임관했다. 율곡이이함장, 해군본부 인력관리과장, 해군 특수전전단장 등 해·육상 주요직위를 역임한 해상작전 전문가이다.

김인호 준장은 "해군의 최정예 전력으로 구성된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민·관·군 상생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군사관학교로 영전한 제11대 해군7기동전단장 안상민 소장은 재임 시절 대민 의료지원, 환경정화활동, 행복음악회 개최 등 민・군 상생 및 화합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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