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억 5000만 원 투입, 오는 8월 말 완료 예정

제주시에서는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 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은 2018년에 증축돼 3층 4단 271면으로 조성돼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왔으나, 시설 일부가 노후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 시설을 개선한다.

공사는 주차장 바닥면 포장(전층, 7,356㎡)및 외벽 정비공사(527.3㎡)를 6월 중 착수해 8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선과 차량 관제시스템을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층화 주차장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오일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중 주차장 이용이 제한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민속오일시장 방문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CCTV설치, 쿨링포그 설치, 장옥교체 등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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