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명 투입, 오는 10월 말까지 야간 질서계도

제주시는 하절기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에 질서 계도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매년 20만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 회복과 맞물려 야간시간대 관광객 및 시민 등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탑동광장 일원에서 벌어질 수 있는 무질서한 행위 등을 집중 계도해 광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질서 계도는 1일 5명이 투입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 동안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용했던 자리 정리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으로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지역 명소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질서계도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공근로 6명과 6월환경정비 인력 4명(주간 2, 주말 2)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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