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회 서귀포 사계(여름)예술제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이하 서귀포예총)가 주관하는 이번 여름예술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무대공연과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로 나뉘어 개최한다.

전시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서귀포 놀멍 보멍 쉬멍 그리다 展”을 도내외 작가 20명의 참여로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위축된 예술 활동이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서귀포시의 이곳 저곳을 직접 바라본 작가들의 스케치(드로잉)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서귀포시민으로 구성된 시민 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귀포의 여름 청춘을’공연과 서귀포시의 전문예술단체, 그리고 교류협력 단체인 사)한국예총 해남지회 회원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이 축제에는 한여름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아로마공예, 모커리공방, 베트남문화체험,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하게 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서귀포시에서 활동하는 그리고 활동 했던 문인들의 작품 “시, 서귀포의 청춘을 노래하다 展”도 함께 열린다. 

▲ 제2회 서귀포 사계(여름)예술제 포스터. ©Newsjeju
▲ 제2회 서귀포 사계(여름)예술제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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