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재 기업 소상공인과 ESG 경영기업 대상
대출금액 발생이자 중 2.0% 감면, 총50억원 한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합심해 제주의 원동력인 소상공인을 돕는 ‘제주삼다수 상생협력 대출’이 시행 한 달여 만에 27개 사업장, 총 9억 원의 대출이 지원됐다.

‘제주삼다수 상생협력 대출’은 지난 5월 30일, 제주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은행이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6월 13일부터 제주은행 전영업점에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대출지원은 신용도에 따라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2.0%를 감면해 저리대출로 1년간 지원한다. 

대출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한도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금번 지원대상은 제주지역 소재 기업 중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대상 소상공인’또는, ‘ESG 경영기업’(▶환경경영시스템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기업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인증기업 ▶신규채용 및 고용유지기업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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