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갈등비용 최소화 노력 이어가기로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28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 주재로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별 상황 공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갈등 발생사업 소관 12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 제주신화월드 내 대규모 점포 개설 ▲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 운영권 분쟁 ▲ 민군복합관광미항 진입도로와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공사 등 크고 작은 갈등 민원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해소 대책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은 “공공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고 주민들과의 우선 소통을 통한 대안 제시”와 함께 “인사이동 후 인계인수를 철저히 해 사업의 지속성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공갈등 해소 및 예방이 필요한 사업들을 중점 관리해 오면서 시민 불편 해결은 물론 사회적 갈등비용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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