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 안전 위주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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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가 태풍(송다)내습으로 인해 이틀간의 일정을 7월31일 1일 일정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표선리 마을회에서는 태풍내습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축제 축소를 결정해 지난 7월 30일 일정인 개막식 및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난 31일 본격적으로 제27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성인 표선리장은 태풍내습으로 축제는 축소되었지만 안전이 우선인 축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며 작지만 안전한 축제를 즐겨주신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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